스포츠 프로구단의 선수 트레이너는 까다로운 선발 조건으로 전국 스포츠재활 관련학과 및 4년제 체육대학 졸업생들의 꿈의 무대다.
대경대 스포츠건강학과는 오는 2023년부터 학과명을 ‘스포츠재활과’로 변경하면서 스포츠 손상 예방 및 재활 트레이닝을 중점으로 다양한 종목 분야에 선수 트레이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전문대학 체육학과 및 스포츠 관련 학과 중 최다 프로구단 선수 트레이너를 배출하며, 졸업 동문들 간의 유기적인 스포츠 재활 분야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구축돼 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운동기초 학문에서 현장실무 교육까지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재활전문트레이너(ATC)와 임상운동처방사 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걸맞도록 현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특성화된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