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섭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도시 남구의 옛 명성을 되찾고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특화된 기숙형 공립 여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미 문화교류 거리 및 영어마을 조성 ▲방과후 특성화 1인 1특기 교육 지원 ▲초·중·고교 역량 강화 수업 지원 ▲남구 청소년 진로 컨설팅센터 운영 등을 교육 분야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임기 내 교육 분야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교육 분야 전문가로 ‘남구 교육명성 회복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방침이다.
권오섭 예비후보는 “남구는 한때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 교육도시였지만 인구 감소 등으로 학생과 학교가 떠나가는 곳이 됐다”며 “대대적인 교육 환경 개선으로 남구를 다시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