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크에서 성대한 축제를 연다.
임실군은 오는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 행사를 임실치즈테마파크 음악분수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기념비적인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풍성한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부터 8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플리마켓과 공연, 포토존, 서바이벌 체험을 마련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식전 공연을 비롯해 기념식, 지역 어린이들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이 이어진다.
무대에서는 특별공연과 35사단 군악대의 신나는 연주에 가족참여 이벤트와 체험 부스 운영과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유럽 의상 코스프레 체험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한순주 임실군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신나고 즐겁게 맘껏 놀 수 있도록 재밌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