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지원할 '나노교' 개통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지원할 '나노교' 개통

기사승인 2022-05-03 13:25:00
밀양시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지원할 '나노교'가 3일 개통했다.

'나노교'는 총사업비 509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교량은 길이 445m와 폭 26.5m 의 사장교 형식으로 삼문동과 부북면을 연결한다.


시는 지난 2017년 8월 나노교 착공 후 4년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개통했다.

'나노교' 개통으로 밀양시내 교통분산은 물론, 사포산업단지와 나노국가산단과의 물류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나노교 주변 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나노교의 야간 경관조명으로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밀양의 랜드마크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나노교 개통을 계기로 밀양지역 도로망이 어느 정도 구축된 만큼 밀양 지역경제 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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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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