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무계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했다. 어린이광장은 지난해 4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도심캠핑장은 5개 캠핑사이트와 관리사무소로 구성해 각 사이트마다 전기분전함을 설치해 전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과 개수대는 인근에 들어설 '아트팩토리&어린이창작소'의 부대시설을 이용한다.
도심캠핑장과 어린이놀이광장은 이용자 안전을 위한 공제보험에 가입했다. 아직 완공하지 않은 도심캠핑장의 정상 운영시기와 운영방법은 운영 주체인 무계어울림협동조합(이사장 김성대)에서 최종 결정한다.
무계어울림협동조합 김성대 이사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고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놀이광장을 개장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국비 등 280억원을 투입했다. 건물은 무계동 일원 21만㎡(6만3000평) 규모에 이른다.
한편 시는 무계헌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웰컴레지던시, 무계천 보도교, 아트팩토리&어린이창작소, 무계 메모리얼 플랫폼 등을 올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