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양승조, 김종민, 당원, 군민 등 대거 참석 '성황'

박정현 부여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양승조, 김종민, 당원, 군민 등 대거 참석 '성황'

기사승인 2022-05-08 21:14:39
박정현 부여군수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 축하 모습.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인사말하는 박정현 부여군수 예비후보.

박정현 부여군수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7일 오후 4시 부여읍 사비로 72번길 3, 3층에 마련된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김종민 국회의원(논산시) 등이 참석해 “지난 4년 성과와 능력으로 검증된 박정현 후보의 승리를 확신한다”며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와 함께 홍산일반산업단지 유치, 금강대교 건설 확정, 부여여고 이전 확정 등 박정현 후보의 민선 7기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 군·도의원 출마자, 당원, 군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해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다.

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2018년 부여에 첫 민주당 군수로 당선되었을 당시 생소한 첫 민주당 군수에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며 “하지만, 모든 걸 떠나서 진정한 사람을 알아봐 줄 거라는 부여군민들에 대한 믿음과 더 큰 부여로 만들어갈 인물을 원하는 부여군민들의 마음이 모여 오늘의 박정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 부여군민의 마음처럼 부여군의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고,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일했다”며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로 부여군 최초 살림 1조원 시대를 열었고, 민선 6기에서 남긴 부채 295억 원도 전액 상환해 빚 없는 부여군을 이뤘다”며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부여의 경제를 이끌어온 양대 축인 문화와 농업의 범주를 뛰어넘어 산업과 기초시설은 물론 국책사업으로까지 시야를 확장했고, 당장 인기 있는 정책보다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탈바꿈시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민선 8기에는 살기 좋은 농촌, 든든한 공동체, 도약하는 경제, 자부심 있는 역사문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미래로 교육, 행복한 복지, 건강안심 도시, 읍면 균형발전, 군민주권 행정 등을 100년 미래 부여군을 위한 10대 정책으로 제시했다.

또, 민선 7기 시작한 대규모 사업들과 지역 현안을 연속성과 안정성을 가지고 완성하고, 인구소멸에 대비해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민심은 상식이다. 니 편 내 편을 떠나서 바르면 인정해주고 잘하면 응원해 주는 것이 민심이다. 부여군민의 현명한 민심을 믿는다”며 “뚜렷한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할 일은 해 가는 군수, 강한 추진력으로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군수, 한발 앞선 도전으로 더 큰 내일을 이끌어가는 군수, 통합의 힘으로 함께 성장하고 번영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 고 다짐했다.

부여=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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