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몰리는 승강장을 특별한 인문학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버스승강장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문화와 쉼터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문화예술도시를 조성하고자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학 작품들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없애고 바쁜 시간에 쫓겨 시(詩)를 가까이 하지 못하는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