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미래의 꽃길 이끄는 '제3회 아리미아 꽃 축제'

거창 미래의 꽃길 이끄는 '제3회 아리미아 꽃 축제'

기사승인 2022-05-13 22:52:48
거창군은 13일 창포원에서 제3회 아리미아 꽃 축제 개장식이 열렸다.

개장식에는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 김종두 거창군의회의장, 정순옥 거창소방서장, 박균환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장,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거창의 미래 꽃길에 서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의 인사말, 김종두 군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주제관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주제관 꽃 조형물 관람 및 체험, 공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플리마켓 행사, 거창소방서의 가족 소방체험, 보건소의 너도나도 건강 채움 행사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를 추진하여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관내 화훼농가와 꽃 관련 산업 농가를 거창 미래의 꽃길로 이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미아 꽃 축제는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종의 꽃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부터 시작해 2021년 창포원 개장식과 함께 제2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3회 아리미아 꽃 축제는 전년도에 비해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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