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공주시장 이해선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공주를 한 없이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이해선"이라고 강조하고 "국민의힘 충남도당의 공천과정을 보고 겪으면서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는 찾아 볼 수 없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이어 이해선 후보는 "국민의힘 공주시장으로 출마해 시민을 위해 힘있는 일꾼이 되고자,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시장이 되고자, 공주의 지역 현안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드리고 공주시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했던 깊은 숙의와 고민들을 시민행복과 지역의 발전 그리고 민주정치발전을 위해 한 몸 바치고자 무소속 공주시장에 출마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해선 후보는 "정치권력에 충성하지 않고 오직, 시민에게만 충성하겠습니다. 부정부패의 온상인 후원금을 단 한 푼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재직 중 재보궐 선거시 선거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겠다"는 정치철학 세가지를 밝혔다.
또한, 공약으로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정책의 최 우선을 두겠다"며 "시민 1인당 50만원 재난지원금을 추경예산에 확보 지급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진흥자금을 최대 3천만원까지 2년거치 3년 상환 조건의 연 0.5%이자로 하반기에 즉시 대출하는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해선 후보는 "비록, 부족하지만 지역의 다양한 여러 고견을 잘 경청하며,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강조하고 "더욱 많은 충언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기호4번 이해선을 지지,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로써 6.1 공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 국민의힘 최원철 후보, 무소속 이해선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경쟁을 치르며 유권자의 선택을 받게 됐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