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선 공주시의회 의원이 14일 옥룡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고 본격 선거 활동에 들어 갔다.
이 의원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주시장 예비후보로 뛰며 당 공천에 도전하였으나 1차에 컷 오프됐었다. 이에 공천의 불공정한 과정등에 이의를 제기하며 시정을 요구했으나 받아 들여 지지 않자 탈당하여 무소속 시의원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날 이 의원은 그동안의 4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어떤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고 또 어떤 의원은 마스크 쓰고 자고 있는 등 시민의 혈세를 감시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져 버리고 있고, 예산서도 잘 볼 줄도 몰라 묻곤 한다" 라며 "이런 무식한 의원 후보자는 이번 선거에서 모두 바꿔 주세요"라며 민원의 해결사례를 들며 공부하는 '민원해결사 의원 이창선'을 지지하고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 의원은 "공주시의원은 4년간 4조원의 예산을 다루는 막중한 자리로, 이젠 정당을 떠나 인물위주로 의원를 선택해 야 만 예산의 낭비도 막고, 공주가 사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종성 전 도 교육감과 현 시장인 더불어 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이해선 공주시장 무소속 후보, 고광철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등 많은 지인과 시민 지지자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