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과 개방으로 품질을 개선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474개 사업이 접수됐다.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밀양시를 포함한 최종 150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스마트 관광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관광정보와 AI 해시태그 DB 구축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밀양시내 관광상품별 방문 고객 후기 정보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보유하고 있던 관광상품 데이터와 새로 수집 가공한 관광상품 데이터, 방문후기 정보 등을 통합해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밀양시민들과 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밀양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