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장유3동은 20일 유동 인구가 많은 율하 만남교에서 장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강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거리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리플릿 배부와 코로나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6대 수칙)을 홍보하고자 전개했다.

장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중)는 "'우리는 이웃사촌' 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유3동 건강위원회(위원장 진종호)는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코로나 방역 캠페인을 전담함으로써 살기 좋은 장유3동 만들기에 올인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 자리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즉석에서 일자리 상담과 주민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김해서부건강지원센터의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건강체크와 건강상담(금연, 구강, 영양)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호재 장유3동 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주민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ICT건강돌봄센터서비스 재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위원회 등 지역 민간단체들의 활력 넘친 활동에 힘입어 장유3동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안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