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 25~26일 오후 7시부터 야간 전면통제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 25~26일 오후 7시부터 야간 전면통제

전면통제기간 고속도로 진·출입 태인IC, 김제IC 이용

기사승인 2022-05-23 10:09:32
우회도로 안내도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호남고속도로 정읍IC~김제IC 구간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25일과 26일 야간(오후7시~오전6시)에 금산사IC 국도 진출로와 고속도로 진입로를 순차적으로 전면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 야간에는 금산사IC를 통한 국도 진출이 불가능하고, 26일 야간에는 금산사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이 차단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에 집중작업을 통해 작업장 안전과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일반적인 공사 시행에 5~7일이 소요될 작업을 야간 2일 만에 마무리해 고속도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올해 7월까지 예정된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 호남고속도로 정읍IC~김제IC 구간(L=33.0km)은 안전성과 주행 쾌적성이 높아진 새로운 도로로 재탄생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티맵(T-MAP)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 안내를 제공,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에도 공사 안내를 병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 안전과 포장 품질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야간에 전면통제가 이뤄진다”며 “전면통제기간에는 인근 태인IC, 김제IC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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