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6월 환경의 달 맞아 '환경교육도시 김해' 선포한다

김해시, 6월 환경의 달 맞아 '환경교육도시 김해' 선포한다

기사승인 2022-05-25 10:16:59
김해시가 '제27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환경교육네트워크 협약, 탄소중립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환경교육도시 김해' 비전 선포식을 한다. 


'모두가 환경시민, 환경교육도시 김해' 비전 선포를 하고 김해시와 교육지원청, 환경단체, 기업, 시민대표들이 모여 민관학 환경교육네트워크 협약도 맺는다.

더불어 화포천습지 생물과 생태계를 이해하고자 환경의 날 당일인 6월5일에는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서 곤충과 조류 전문가와 함께 화포천 생물다양성을 탐사하는 '화포천 생물다양성 탐사'와 '화포천습지 생물 그리기 체험', '화포천 정화활동'을 진행한다. 

6월19일과 26일에는 화포천습지에 서식하는 생물 관찰과 아우름길 스템프 투어를 하는 '줍담화방(줍고 담고 화포천 방긋)' 행사를 개최한다. 

또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에서는 5월에서 6월까지 제비마을 탐방과 제비체험을 하는 '화포천습지마을 제비 탐사대'를 마련한다.

이어 탄소중립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6월4일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에서는 '제10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기후변화테마공원에서는 '탄소중립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6월3일에서 18일에는 '탄소중립 3안타 SNS 퀴즈'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6월7일에서 17일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나의 실천 일기 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고자 6월5일에서 11일에는 인증사진 게시 이벤트인 '녹색제품, 장바구니에 담다'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자 6월7일에서 30일에는 자원순환 관련 책을 읽고 미션을 수행하는 '똑바로 배우고 똑바로 버리는 똑똑한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시행한다.

이밖에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교육을 위해서 삼방초등학교에서 4월11일부터 6월23일까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수칙을 정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친환경 텃밭을 가꾸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청정한 지구를 돌보는 기상청 아이들'을 진행한다.

봉하마을생태문화공원에서는 6월11일과 12일 습지로서 논 교육과 친환경 논에서 모심기를 하는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손모내기'를 행사를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환경도시의 초석을 다지려면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에게 환경시민이라는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질환경과(330-8331)와 기후대기과(330- 2451), 청소행정과(330-34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5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한국은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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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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