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 ㈜광산하이테크 하해용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투자기업인 ㈜광산하이테크는 법수면 윤외리 일원의 기존 폐공장을 인수해 11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및 증설과 약 4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협의했다.
㈜광산하이테크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창업했으며 수소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부품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 수요의 증가로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협소한 장소를 탈피하여 현 투자지인 폐공장을 매수해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결심하신 것을 환영하며, 물류이동이 용이한 함안군에서 4차 산업을 이끌 선도적인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광산하이테크 하해용 대표는 “2023년 연말까지 신규설비를 증설하고 생산라인을 증대하여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한우 고급육 생산 촉진 생균제 무료 배부
함안군 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제품 소진 시 까지 관내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브랜드 육성 및 고급화, 개량의욕 및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한우 고급육 생산 촉진제로 생균제를 무료 배부한다.
배부기준은 관내 한우사육 농가당 3포씩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며, 축산물 이력제 기준으로 10두 초과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10두당 1포씩 최대한도 10포까지 추가로 배부한다.
군은 최근 사료값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생균제 급여로 악취 및 가스제거로 위생적인 축산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함안군, 어린이집 교사 역량강화 교육
함안군은 24일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국공립‧법인‧직장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이 후원하고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영유아와의 상호작용 실제’라는 주제로 진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신혜경 강사가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영유아 권리존중과 영유아 놀이지원 관점에서 영유아를 위한 안심 환경을 마련해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