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9시,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공주시 산성시장 상인 450여명(대표 이상욱)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상욱 대표자 외 상인 9명은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산성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상인들은 “김정섭 후보는 지난 4년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왔으며, 법정 문화도시, 고령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등 정책인증사업을 통해 많은 예산을 확보했고 원도심을 살리는데 투자했다”며 “김정섭 후보는 역사·문화유산에 대해 조예가 깊어 공주를 공주답게, 우리 원도심의 매력이 빛날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언젠가부터 원도심에 활기가 생기기 시작했고, 산성시장이 2021년 12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 변화는 우리 상인들로 하여금 다시 희망을 가지게 했고, 김정섭 후보의 정책역량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게 했다"며 "이에 공주 산성시장 상인 450여명은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와 산성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합의한 협약내용은 ▲산성시장 용당길 교통체증 해소 방안 마련 ▲산성시장 방문객 증대에 따른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유네스코 등재 등으로 인한 산성시장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여행자 쉼터공간 및 공동판매장 확보(건물매입 또는 신축) 등이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공주를 공주답게, 독보적인 역사·문화·예술·관광자원을 활용해 원도심만의 매력을 살리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지금과 같은 원도심의 활기는 상인 여러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장 큰 힘이었다”며 “민선 8기에서는 오늘 협약을 조속히 이행하여 산성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산성시장과 원도심을 전국에서 모두가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