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버스 1대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제대 학생회관 앞에서 상주하며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새봄 센터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거제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대는 지난 12일, 헌혈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대우병원에 헌혈증 766매를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9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과 함께 명랑운동회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사회봉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