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청양군수가 3일, 6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쉬지 않고 빠르게 달려갈 것'이라며 "새롭게 출발하자"고 강조했다.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인수 27,932명, 투표수 19,684명, 후보자별 득표수 19,086명 중 9,522표를 얻어 5,293표와 4,271표를 얻은 국민의힘 유흥수 후보와 무소속 신정용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오늘 저의 재선 성공은 청양군민 모두의 승리이며 중단 없는 청양 발전의 승리이고 군민 행복의 승리”라고 밝히고 “이 순간 저는 인구 5만 자족도시 청양을 이뤄야 한다는 군민의 목소리를 되새기며 참으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잠시도 쉬지 말고 더 빠르게 달려가야 하겠다는 굳센 다짐을 하게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군수는 “앞으로 4년 동안 펼쳐질 청양의 희망과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한 발짝, 두 발짝 힘차게 걷겠다”라며 소망을 밝혔다.
청양=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