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난 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로 전입일 기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귀농관련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사람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7월 11일까지 사천시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을 방문해 사업신청서,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층면접평가를 진행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세대당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 한도, 주택구입 자금은 7500만원 한도로 융자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연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단, 농업창업자금은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돼 있고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비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출금액은 사업대상자의 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 신용도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천시 농축산과 인력육성팀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동서금동 개발등 안길 도시계획도로 개통
사천시는 동금동 주변의 교통불편 해소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개발등 안길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동금4길~동금6길을 연결하는 길이 192m 왕복 2차선(폭8m)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완료하고 지난 14일 준공했다.
이 도시계획도로(소로2-264호선)는 총사업비 15억여 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편입부지 보상을 시작으로 도로 개설공사를 시작, 올해 6월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개발등 안길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동금동 일원의 균형발전과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