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대봉경로당은 지난 2020년 주민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총사업비 5억 7000만원으로 대지 164.6㎡에 지상 1층, 건축면적 98㎡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 올해 4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개소한 상봉동 대봉경로당은 기존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이 아닌, 친환경 경골목조건물로 꽃과 나무를 키울 수 있는 정원공간이 따로 조성돼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고려한 휴식공간으로 건립됐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면서 오늘 뜻깊은 개소식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봉동 대봉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가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