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의 연인'...진주 올 로케이션 시청률 소폭 상승

'징크스의 연인'...진주 올 로케이션 시청률 소폭 상승

논개시장·진양호·하모 등 진주시 곳곳 담아 

기사승인 2022-06-17 16:17:02
진주시를 배경으로 올 로케이션 제작된 KBS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지난 15일 첫 방송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타 방송사의 드라마 시청률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2화에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능력의 소유자 슬비(서현 분)와 가는 곳마다 불운을 전파하는 불행의 아이콘 공수광(나인우 분)의 첫 만남과 재회가 그려졌다.


특히, 첫 방송부터 진주논개시장,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진양호 대평교, 진주시 전경 및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조형물과 하모가 그려진 대형 현수막이 방영되어 진주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첫 방송 후 주요 포털 실시간 댓글에서는 드라마 속에서 숨은 진주를 찾았어요, 드라마 보다가 중간에 하모가 나와서 더 열심히 봤어요, 공중파 방송에 우리 진주가 나오다니 너무 신기한 거 같아요, 하모가 티비에 나오다니. 스타됐네'등의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16부작으로 편성된 징크스의 연인은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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