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소비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21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소비자원 교육기획팀 이선동 부장이 소비자분쟁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최신 소비자피해 동향 파악 및 특수판매의 이해’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이아영 강사의 진행으로 ‘소비생활과 소비자 안전’을 주제로 주요 피해실태와 예방법,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시민의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대구시는 관내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비자 피해예방과 구제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양성과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