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산청소식]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산청소식]

기사승인 2022-06-22 10:25:55
산청군이 37년 역사의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린다.

군은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힐링과 건강을 주제로 지역 관광지와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군은 지리산 천왕봉과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남사예담촌과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2023년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식초, 산청 삼양삼주, 산청맥주 등 특색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을 선보인다.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과 건강이라는 주제에 맞춰 산청군의 힐링 여행지를 추천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체험존에서는 전통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근무자들이 한복을 착용하고 투호 던지기와 왕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새로운 힐링 걷기길로 각광 받고 있는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도 홍보한다.

여기에 더해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도 진행한다. 네이버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친구추천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지리산 청정골 산청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이 믾다”며 “이번 국제관광전을 통해 산청여행의 인지도를 높여 많은 분들이 산청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산청군은 오는 7월4일까지 2022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7월18일부터 8월12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 당 20명씩 모두 40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장소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2층 농업인 교육장 등이고, 교육 수료생(출석률 70% 이상)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은 귀농·귀촌(희망)자, 신규 약초재배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과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이수자, 약초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으로 나눠 개설됐다.

유망작물 추천, 친환경인증, 토양·비료 기초이론 등의 일반과정과 약재수출 성공사례, 전자상거래 성공사례, 농식품 제조실무 등의 심화과정 외에 세무회계, 품목교육(도라지, 작약 등), 약초적정채취시기 등으로 이뤄진다.


◆산청 천하태평장미원 경남 민간정원 지정

매년 봄 200여품종의 장미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개방해 온 산청군 산청읍 ‘천하태평장미원(대표 노명수)’이 경남 제24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천하태평장미원은 지난 2015년 개원했다. 매년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재배해 현재 약 200품종 이상의 장미를 보유하고 있다.


노명수 대표는 매년 봄 장미 개화시기에 맞춰 장미원을 무료로 개방,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미는 재배하기가 까다로운 꽃 품종 중 하나다. 천하태평장미원의 다양한 품종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장미 구입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산청치매안심센터 원거리 주민에 서비스 확대

산청군치매안심센터가 원거리 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군치매안심센터는 신안면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운영한다.


분소 설치·운영은 산청읍에 소재한 치매안심센터까지 방문하기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리한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치매안심센터 신안면 분소는 오는 7월부터 매주 3회(월, 목,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분소에서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인지저하자 대상 인지재활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배부 등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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