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수질관리와 상수도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로 시민단체, 여성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돼 지난 199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2년도 상반기 사업 성과와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2년도 하반기 계획, 수돗물 수질검사 대상 및 지점 등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위원들은 수질검사 결과 홍보 및 수돗물 시음회 등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해소와 음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