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5일 충남보훈공원 일원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 ‘나라사랑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창의인성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보훈정신을 함양,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도내 거주하는 초·중학생 150여 명이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했다.
이들은 ‘나라사랑’ 관련 주제에 맞게 작품을 제출했으며, 12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의원이 평가를 진행했다.
수상자는 △금상(도지사상) 6명 △은상(도 교육감상) 6명 △동상(대전지방보훈청장상) 12명 △입선 및 가작(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상) 24명 등 총 48명이 선정됐으며, 충남보훈관에서 시상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회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공헌과 애국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