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환자자는 전날보다 283명(해외 유입 7명 포함)이 늘어난 77만 1353명이다.
전날 129명이 완치되면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76만 5360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078명이다.
대구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7%,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2%이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9명이 추가돼 돼 12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현재 316명(해외 유입 6명 포함)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8만 942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87명, 구미 57명, 경산 39명, 경주 32명, 안동 19명, 칠곡 15명, 김천 10명, 영천 10명 등 영양·문경·성주·청송을 제외한 1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358.9명이며,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636명이다.
한때 50명까지 치솟았던 중증환자는 지난 1월 24일 오미크론 치료 체제로 전환한 이후 5개월 만에 0명을 기록했다.
병상가동률은 감염병 전담병원 18.2%,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0%로 여유 있는 상황이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331명이 추가돼 2238명이며, 이 가운데 7.9%(176명)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