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00여 명 참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희생하신 영령들을 기억해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보훈대상자에게 이불세트 5개 전달
수성구는 지난 24일 호수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사무실을 방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 가족들을 위한 이불 세트 50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국가 보훈대상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종합복지관 3곳에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
수성구는 지난 23일부터 7월 6일까지 범물·지산·황금종합사회복지관 3곳을 방문, 노인 무료급식 대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를 한다.
이번 방문 안내에서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문제를 상담한다.
또 의료급여 신청 절차, 신규의료급여수급자 의료급여에 대한 상담, 병·의원 이용 절차, 요양비 및 장애인 보조기기 신청, 치아 관련 지원, 의료급여 상한일수,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등을 안내한다.
수성구, 모바일 앱 활용한 ‘무료 교복 나눔 사업’ 시작
수성구와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수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모바일 앱(APP)을 이용한 ‘수성구 교복 나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교복나눔 사업’은 기존 1회성 집합 행사가 아닌 모바일 앱(APP)을 이용한 비대면 기증 무료 나눔 방식이다.
기부자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어에서 ‘수성구 교복나눔’ 앱을 내려받아 기부할 교복, 참고서의 사진 설명을 등록하면 수성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이 기부자의 집을 방문해 수거한다.
수거된 물품은 검수 후 나눔 신청을 한 수요자에게 착불로 배송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