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화 작가는 지난 2017년 세계 평화 미술대전애서 사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다수의 전시 이력을 갖고 있다. 특이 이번 전시 작품에서는 수년간 작업해 온 삶의 방식에 대한 고찰인 '시리즈 only one'중 홀로 있음이 외로움이 아닌 당당함을 표현했다.
김 작가는 지난 2012년 거미전 진주역(진주)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9~2020년 계명대 극재미술관 초대작가전, 2012년 FOCUS 6인전 갤러리 그림안(서울) 등 다수의 전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김창화 작가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문화상, 2020년 새하얀포럼 초대작가 초대전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호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을 비롯해 왕성하게 활동하는 현역으로 일상에서 찾은 사람들의 모습과 풍경으로 걸음을 멈추게 한다.
정명교 작가는 무려 100회 이상의 단체 및 개인전, 두 권의 저서까지 출간한 작가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는 까치를 만날 수 있다.
권재화 교장은 "매월 다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므로 학생들의 예술적인 잠재력이 시나브로 자라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특히 초대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의미를 전해주므로 학생들도 예술작품에 대한 친근감을 지니게 된다. 또한, 예술작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떤 태도로 감상해야 하는지도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며 예술과 함께 가는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학교생활을 풍성하게 만들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