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징물 공모는 5월10일부터 6월8일까지 3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구호, 표어 5개 부문별 22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 5점과 가작 6점을 최종 선정했다.
포스터는 관광도시 창원을 배경으로 기량을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낸 이용기씨의 작품이, 대회마크는 창원의 영문이니셜 ‘C’와 개최횟수 ‘33’을 함께 형상화한 정한샘씨의 작품이, 마스코트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심볼마크를 친근하게 표현한 김재효씨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대회 구호에는 김경자씨의 ‘화합경남 이루Go, 생활체육 이루Go’가, 표어에는 박초롱씨의 ‘함께뛰는 생활체육, 건강가득 행복가득’이 각각 뽑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상징물 공모에 응해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경남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