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관측회는 7월13일과 14일 이틀간 전문가 해설을 곁들여 진행한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가 제일 가까워지는 때 뜨는 보름달로 평소의 15% 크고 30% 이상 밝게 관측된다.
특별관측회 참가자들은 천체관측과 달 사진 촬영, 소망종이 붙이기, 가상별자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야광팔찌와 풍선을 함께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최근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문대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올해 최고 크기의 슈퍼문을 더욱 가까이에서 재미난 해설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오후 8시30분, 오후 9시10분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사전접수로 진행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