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제정과 군위군 편입 등 정책 현안을 건의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제1차 민선8기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해 ‘제2 남부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의 조속한 편입을 공식 건의했다.
이에 윤대통령은 “적극 협력하겠다”며, “향후 대구와 관련된 현안은 직접 통화로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홍 시장은 또 혁신과제 선제 수행을 위해 대구시에 한시 조직 운영이 필요하며 2·3급 정원 증원을 요청했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