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이는 ‘초복 계육&수산 할인전’을 진행한다.
초복 계육 대표 상품으로는 동물복지 백숙, 누룽지 삼계탕 밀키트 등 10여가지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초복 수산 상품은 민어, 전복, 문어 등 대표적인 수산 보양식 4개 품목을 최대 20% 할인한다.
이마트는 복날 전후로 구매 수요가 몰리는 무항생제 닭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된 5988원에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은 20만팩으로 6월 한 달 평균 판매량의 4배다. 이마트는 초복 3개월 전부터 출하량 조절에 나섰고 지난해보다 물량을 2배 늘려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복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4만1440원,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로 25% 할인된 2만8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도 초복 맞이 생닭을 반값에 판매한다. 14일 단 하루 네오 배송 권역에서 ‘하림 두마리영계’ 생닭 상품을 반값 할인한 4800원에 판매한다. 구매를 놓친 고객은 17일까지 40% 할인가 57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4일부터 17일까지는 ‘하림 백숙용생닭 1kg’ 역시 40% 할인한 5150원에 판매한다.
또 간편 보양식을 찾는 고객을 위해 HMR, 밀키트 등 대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올해 쓱닷컴이 처음 가져온 프리미엄 삼계탕 밀키트도 선보인다.
‘올반 영양 삼계탕 900g’은 40% 할인한 6590원에, ‘CJ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 550g’과 ‘동원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 460g’은 33% 할인한 5650원에 각각 구매 가능하다.
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죽 상품도 있다. 동원 ‘양반 삼계전복죽’을 50% 할인한 1990원에, CJ 비비고 ‘보양닭백숙죽’과 동원 ‘양반 수라 녹두삼계전복죽’은 33% 할인해 각각 365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쓱닷컴에서 ‘취향 저격’ 보양식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