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다시 무더위 이어져…낮 최고 34도

대구·경북 다시 무더위 이어져…낮 최고 34도

경북 북동산지에는 오후 들어 소나기 오는 곳도

기사승인 2022-07-19 07:04:24
19일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쿠키뉴스 DB) 2022.07.19
대구·경북은 장맛비가 그치면서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각 지역별로는 영천·구미·군위·안동·청송·상주·예천·영양 32도, 청도·김천·고령·의성·경주 33도, 대구·경산·칠곡·성주가 34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오후 경북 북동산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급적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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