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에서 ADHD 아동의 특성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통해 주의력 결핍, 충동성, 과잉행동에 대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또 특강 내용을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 강의 자료를 개별로 나눠줬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ADHD의 원인과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작정 나의 양육태도와 아이 문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객관적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됐다. 아이의 특성에 맞게 지도를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을 비롯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성구의회, 임시회 대비 의원 역량강화 특강 가져
수성구의회는 제250회 임시회를 앞두고 지난 19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법과 조례로 접근하는 예결산’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은 의원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과 각종 쟁점 법령에 대한 분석 등 의원들의 관심 사항을 교육했다.
전영태 의장은 “이번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앞으로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의회는 오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진치료 상담…‘나-만남 포토테라피’ 주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업무협력기관인 가톨릭푸름터에서 미혼 부모를 대상으로 ‘나-만남 포토테라피’란 주제로 사진치료 상담을 했다.
이번 상담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탐색하고 표현해봄으로써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기대나 욕구 충족이 어려울 때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사진을 골라 인화하여 액자를 만드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구체화해 부모로서의 장점을 발휘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담에 참여한 한 부모는 “사진으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활동을 해본 것은 처음인데 나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의 욕구를 알고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아이를 대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내달 5일까지 ‘꿈촉즉발-댄스편’ 참가자 모집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는 8월 5일까지 ‘2022년 꿈촉즉발-댄스편’ 참가팀을 모집한다.
‘2022년 꿈촉즉발-댄스편’은 청소년 진로 경진대회다.
이 사업은 댄서라는 직업에 관심을 둔 14~19세 청소년 5팀을 선발, 일정기간 정기적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8월 6일 선발팀을 발표하고 13일부터 9월 2일까지 AILEN DANCE STUDIO(에일리언 댄스 스튜디오) 멘토진과 함께 미션을 수행, 9월 3일 파이널 무대를 갖고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산2동 희망나눔위, 경로당 16곳에 수박 40통 지원
수성구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김영국)는 초복을 맞아 지난 15일 경로당 16곳에 수박 40통(8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