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최로 지난 13~14일 충남 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대표 13개 팀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측량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지적재조사 사업 전반에 드론 활용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드론 비행·영상 촬영으로 이뤄진 드론 조종 부문과 드론으로 촬영된 사진의 정밀도를 확인하는 후처리 부문, 토지 현황 경계 추출 부문의 수행 능력을 점수로 합산해 평가했다.
김영도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업무능력을 높이고,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및 다양한 행정업무 적용을 통한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현재 드론 및 고정밀 GNSS 등 신기술을 적용해 와촌 용천, 자인 계남, 남산 조곡 등 5개 지구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 상반기 신속집행 ‘경북도 시부 1위’…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재정집행 추진 박차
경산시가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결과 소비투자 부문의 목표를 초과 달성해 경북도 종합평가에서 시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는 신속집행 부문 20%, 소비투자 부문 80%가 점수에 반영됐다.
경산시는 신속집행 부문에서는 목표액 3143억 원 중 2973억(94.6%)을,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1688억 원 중 1980억 원(117.3%)을 집행해 평가 결과 총 112.9점으로 경북도 내 시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시민중심의 적극 행정을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건설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삼성현역사문화관, ‘제8기 삼성현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오는 8월 4일부터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현(三聖賢) 청사초롱 만들기’, ‘화왕(花王), 모란꽃 만들기’, ‘LED 전통 갓 꾸미기 체험’ 등 삼성현(三聖賢)을 주제로 구성됐다.
삼성현역사문화관 체험학습실에서 운영하며, 매일 200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 및 현장 접수해 진행한다.
아울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한여름밤 다함께 즐거운 문화행사’ 기간 중 열려 돗자리 음악회 및 불빛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온 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과 가족들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30일까지 남천강변에서 ‘피서지 문고’ 운영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는 오는 30일까지 남천강변에서 ‘마음의 창을 여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60여 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도서 1000여 권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도서를 대여해 준다.
최상숙 문고회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피서지 문고 운영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