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완전체 활동 꾸준히 논의…구체화됐다”

니콜 “카라 완전체 활동 꾸준히 논의…구체화됐다”

기사승인 2022-07-26 11:14:08
그룹 카라 출신 가수 니콜. JWK엔터테인먼트

그룹 카라 출신 가수 니콜이 “가능하면 올해 안에 카라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니콜은 26일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솔로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카라 멤버들과 몇 개월째 꾸준히 회의하며 완전체 활동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7년 데뷔한 카라는 ‘미스터’ ‘루팡’ ‘프리티 걸’(Pretty Girl)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그룹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함께 2세대 걸그룹 전성기를 이끌다가 2016년 해체했다.

2014년 카라를 떠났던 니콜은 한국 컴백을 준비하는 동안 카라 멤버들과도 꾸준히 교감하며 완전체 활동을 준비해왔다고 한다. 카라 소속사였던 DSP미디어 역시 최근 쿠키뉴스에 “카라가 재결합 활동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니콜은 “(완전체 활동 계획이) 꽤 구체화됐다. 올해가 카라 데뷔 15주년이라 가능하면 연내 활동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니콜은 27일 정오 신곡 ‘유에프오’(YOU.F.O)를 발매한다.

그가 8년 만에 한국에서 발표하는 신곡으로, 새로운 사랑을 만난 설렘을 우주에 비유해 표현했다. 그룹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와 ‘비밀정원’ 등을 작·편곡한 작곡가 스티븐 리를 필두로 여러 해외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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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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