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도청사 신축 로드맵을 확정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김 지사는 26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도 청사 신축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내달 중 부지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10월까지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도청 신축을 위한 공청회와 세미나 등 공론화 절차를 거쳐 부지 선정을 연내 마무리 짓겠다”고 선언했다.
부지선정위원회는 도지사, 도의장이 추천하는 민간인, 법률, 회계, 건축, 도시계획, 지적, 시민단체 등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는 부지선정 완료 후 2024년 3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를 이어간다.
또 2025년 12월까지 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와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오는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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