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화장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996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각각 10.2%, 31.2% 줄었다.
애경산업은 “중국 봉쇄와 국내외 경기 악화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1821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세탁세제 리큐, 섬유유연제 르샤트라 등 홈케어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확장,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