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636명(해외 유입 17명 포함)이 늘어난 89만 242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늘어 1309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2114명이 완치되면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4만 7254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만 354명이며, 재택치료자는 3만 4755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2.4%이다.
경북에서는 64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6415명, 해외유입 4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3만 310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날보다 248명 증가한 규모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자가 31.6%(2027명), 18세 이하 청소년이 19,2%(123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에서는 포항 1298명, 구미 1164명, 경산 839명, 경주 540명, 김천 408명, 안동 348명, 칠곡 285명, 영주 264명, 영천 197명, 상주 188명, 문경 161명, 의성 127명, 영덕 86명, 울진 86명, 예천 81명, 청도 75명, 고령 75명, 성주 66명, 봉화 60명, 군위 44명, 청송 37명, 영양 23명, 울릉에서 6명이 확진됐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국외감염 제외)는 최근 1주일간 4만 4016명이 발생해 6288명이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4만 1946명이며, 코로나19 치료 중 1명이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는 1488명으로 늘어났다.
병상가동률은 41.5%며, 3만 7948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37개소, (준)중증 병상 103개소, 중등증 병상 77개소 등 총 217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