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내일(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 30~100㎜,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0~60㎜다.
오전까지 경북 북동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최대 순간풍속 시속 70㎞(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대구와 경북에도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55㎞(15m/s)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온도가 33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춘양) 23도, 의성·청송·문경·예천·영주·영양 24도, 영천·청도·칠곡·김천·구미·군위·고령·성주·안동·상주·울진·영덕·경주·독도 25도, 대구·경산·울릉도 26도, 포항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28도, 영천·청도·봉화(춘양)·울릉도 29도, 경산·고령·영주·포항·경주 30도, 대구·칠곡·안동·문경·영양·울진 31도, 김천·구미·군위·성주·의성·청송·상주·예천·영덕이 32도까지 오르겠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