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제8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후보생 ‘하계 입영훈련’ 성료
영진전문대 제8기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예비후보생 40명이 하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12일 종료식을 가졌다.
제8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후보생 40명은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해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입영훈련에 돌입했다.
후보생 40명(남 34명, 여 6명)은 공군 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입과 신고에 이어 기초군사, 제식훈련, 군 기본자세 등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기본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을 받았다.
고성원(21) 후보생은 “공군 부사관이 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합격하고 훈련도 무사히 마치게 돼 기쁘다”면서 “제주 출신으로는 내가 2호 후보생으로 알고 있는데 임관한 선배 못지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민(여·21) 후보생은 “원주 기지에서 블랙이글스를 보며 공군의 꿈을 키웠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군 부사관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상황으로 무척 힘이 들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할 수 있다’며 외쳐 준 동기들이 있어 무사히 훈련을 마쳤다”면서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하계 입영훈련을 마친 학생들은 9월 입단식을 거쳐 정식 후보생 교육을 받게 되며 2024년 3월 전원 공군 하사로 임관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꿈다락 주말예술캠퍼스’ 프로그램 성료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교내 성비토관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쌩 토리큐브’를 주제로 6일간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경북 지역 초등학생 40명이 참가했다.
움직임을 기반으로 무용과 연극의 요소를 통합해 새로운 키워드로 상상의 공간을 탐색하는 예술통합 프로그램으로, 포스트 드라마틱 기법을 활용해 지역을 탐색하고 자기만의 고유함을 담아 큐브 공간을 완성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대구가톨릭대 생활체육학과, 무용학과, 문화예술학과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는 대학의 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이 사업에 6회 선정돼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레지나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연구소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상상하고 체험하고 표현하고 춤추는 과정을 거치며 지역에 대한 정보를 몸으로 인지하고 체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고 삶에 반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휴스타 경북혁신아카데미 교육생 기업매칭데이’ 개최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휴스타-ICT 경북혁신아카데미 4기 교육생 기업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20명과 15개 참여기업 대표가 참여, 취업 연계 매칭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개인별, 조별 포트폴리오를 발표하고 기업 대표들은 이력서를 토대로 면접을 실시했다.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에 있는 고급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산업 분야 5개를 선정해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는 ICT 분야 경북혁신아카데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료한 4기 교육생들은 지난 5개월 동안 600시간 이상의 현장실무형 ICT 고급교육을 이수했다.
대구·경북 중점 추진사업인 메타버스 시티 구축지원 사업에 대응해 웹 서비스 프로그래밍, 메타버스 교육, 빅데이터·머신러닝 강좌를 운영했다.
지난 4년간 교육생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ICT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길준민 대구가톨릭대 경북ICT산업혁신아카데미 단장은 “4년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참여기업과 함께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4차산업 기술교육을 완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는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 디지털 전환 교육 수료식·성과평가 가져
대구한의대 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최근 ‘2022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의 하나인 디지털 전환 교육 1학기 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한빛관 1층에서 성과평가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인균 센터장, 외부 평가위원 3명, 교육 수료인원 49명 등 약 60명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자 실습교육 보고서를 작성하고 그를 토대로 성과를 평가했으며, 총 3개 팀, 16명의 교육생들이 우수 팀·교육생으로 선정됐다.
대구한의대 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성과 평가를 거쳐 선발된 16명의 우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경북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상세페이지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