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2·4분기 매출액 637억…전년比 31% ↑

뷰웍스, 2·4분기 매출액 637억…전년比 31% ↑

기사승인 2022-08-17 09:37:55
뷰웍스 화성사업장 전경. 뷰웍스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는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37억원이라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분기 최대인 160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3.1% 성장했다.

주력 제품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는 지속적인 라인업 추가와 해외 시장 확대로 시장 평균 성장율의 2배 이상인 12.6%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번 2·4분기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14.4% 성장한 분기 최대 256억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뷰웍스 전체 매출의 40%에 해당한다.

신제품인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는 2018년부터 연평균 78.6% 고도 성장 중이다. 지난 7월 유럽 최대 덴탈 기업과의 공급 계약 체결로 향후 실적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또한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25.4% 성장세를 기록했다.

뷰웍스의 산업용 카메라 분야는 지난해 연간 매출 529억으로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413억으로 전년대비 61.7% 달한다. 뷰웍스의 라인 스캔 카메라가 전년 대비 116% 급성장해 매출구성의 주력으로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산업용 카메라는 디스플레이 검사 분야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았으나 최근 사업다각화에 성공해 다양한 응용분야로 진출했다. 기존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검사 외에도 QD-OLED와 Micro LED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검사, 반도체·2차전지 공정검사 분야를 아우른다. 

김후식 뷰웍스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비 투자와 신제품 개발, 생산력 확대로 하반기에도 괄목할 고도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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