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지역 매체인 신시내티 비즈저널(Cincinnati Business Courier) 보도에 따르면 BBQ는 신시내티 시내에 내년 초 약 325㎡ 규모의 점포를 오픈한다.
신시내티의 헨리 리(Henry Ly) 지역은 도보 교통량이 많아 유동 인구가 풍부하고 주거 밀집도가 높은 곳이다. BBQ 신시내티 1호점은 분수 광장(Fountain Square)과 폴 브라운 스타디움(Paul Brown Stadium), 그레이트 아메리카 볼 파크(Great American Ball Park) 등도 가까워 현지인들이 스포츠 경기 관람 전후로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BBQ는 올 하반기 미국 전역에서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앨라배마 △애리조나 △델라웨어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등 7개 주에 각각 1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또 BBQ아메리카 웹사이트도 론칭하는 등 온라인 고객 접점 역량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BBQ는 텍사스주의 포트워스(Fort Worth) 남서쪽 소재의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Texas
Christian University)와 휴스턴(Houston), 오스틴(Austin) 등 대학가와 스포츠 프로구단 연고 지역 중심으로 연 펍(PUB) 형식의 매장이 인기를 끌면서 7월 뉴욕주 버팔로 인근 애머스트(Amherst)에도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