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과 백기순 광주 화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참석해 교류 활동에 필요한 자문 및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광주 청소년문화의집 간의 ‘달빛동맹’을 통해 영·호남 청소년 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청소년수련시설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이수연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이번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활동을 통해 영·호남 청소년들이 좀 더 가까워지고, 청소년 참여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성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광주와 대구의 청소년들이 더 자주 만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지마을공동체, ‘먹거리 나눔 활동’…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오이소박이 전달
수성구에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시지마을공동체는 지난 23일 직접 만든 오이소박이 반찬 50세트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시지마을공동체는 우리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민들과 함께 먹거리로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용균 고산2동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시지마을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반찬은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의회 확대의장단,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수성구의회 확대의장단은 지난 2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2022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 훈련 참여 공무원 및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간식을 전달했다.
전영태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쟁, 테러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민 수성구의회 부의장, 대학생 ‘절주 명예 서포터즈’ 위촉
수성구의회 김경민 부의장이 ‘절주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 ‘㈜주식회사’팀은 최근 수성구의회를 방문, 김경민 부의장에게 명예 서포터즈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2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 ‘㈜주식회사’팀은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절주 문화 조성 활동을 펼치며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팀 이름인 ‘㈜주식회사’ 는 ‘술 주(酒)’, ‘먹을 식(喰)’을 사용해 ‘올바르게 술을 먹는 방법을 알리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부의장은 “앞으로 절주 서포터즈의 행보를 응원하며 절주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