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 5천명대 신규 확진…사망자 13명 추가

대구‧경북 각 5천명대 신규 확진…사망자 13명 추가

기사승인 2022-08-27 12:02:54
27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5578명, 5371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8.27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대를 기록했다.

2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578명 증가한 97만 810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5057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3만 3423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5.3%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202명, 북구 1058명, 수성구 903명, 동구 760명, 달성군 580명, 서구 363명, 남구 331명, 중구 183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5% 10대 12.8%, 20대 11.9%, 30대 10.9%, 40대 12.5%, 50대 15.1%, 60대 이상 28.3%로 집계됐다.

경북도 이틀 연속 5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5352명, 해외유입 19명이 늘어 총 101만8139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1085명, 구미 967명, 경산 635명, 경주 459명, 김천 320명, 안동 317명, 칠곡 293명, 영천 180명, 영주 167명이다.

또 상주 157명, 예천 116명, 문경 112명, 청도 85명, 성주 81명, 의성 76명, 울진 75명, 영덕 60명, 고령 44명, 봉화 38명, 군위 35명, 청송 33명, 영양 24명, 울릉 12명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6237.3명이며,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539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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