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여성UP엑스포는 ‘다 함께 동행, POWER UP DAEGU’라는 슬로건 아래 총 150개 기관(단체)이 참여, 3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8개 여성·가족 분야 정책 테마관을 중심으로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 온(溫)가족사랑 대축제, 제2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참여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가 9월 4일까지 연이어 진행 중이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이 취업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든 시민의 일상이 평등하고 행복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