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910명(해외 유입 14명 포함)이 늘어난 98만 3019명이다.
각 지역별로는 달서구 1135명, 북구 938명, 수성구 753명, 동구 644명, 달성군 583명, 서구 333명, 남구 214명, 중구 145명 등이다.
하루 새 6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371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3476명이 완치되면서 누적 완치자는 93만 628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만 885명이며, 재택치료자는 3만 5260명이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7.2%이다.
경북에서는 52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212명(해외 유입 55명 포함)이 증가한 102만 3351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159명 감소한 규모다. 경북은 지난 24일 9073명을 기록한 후 6411명-5670명-5371명-5212명으로 나흘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 1065명, 구미 940명, 경산 617명, 경주 414명, 김천 320명, 안동 306명, 칠곡 227명, 영천 201명, 영주 186명, 문경 130명, 상주 129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만 1693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5956.1명이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3만 9531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4명 숨져 1543명으로 늘어났다. 병상가동률은 31.7%이며, 3만 6228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