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첨단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2026년까지 152억 지원

대구시, 첨단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2026년까지 152억 지원

기사승인 2022-08-29 16:26:35

대구시는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시장진출 촉진과 의료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9월 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은 소프트웨어 기반 진단·치료기기의 실증 사례를 확보해 혁신의료기술 평가와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제품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75억 원을 포함해 총 152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계획 분야 10개(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과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위해 최대 1억 원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시범보급 분야 2개(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허가를 받은 제품 또는 혁신의료기기 제품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등재를 위해 최대 5억 원 지원)이다.

각 분야는 매년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의료기관 연합체(컨소시엄)는 9월 5일까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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