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사유·공공시설 복구비 50~80% 국비 전환과 건강보험, 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 등 30개 간접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국도·지방도 유실 28건, 하천 88건, 산사태 22건, 소규모시설 50건, 주택피해 15건 등 총 73억49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구 금액은 195억8900만원으로 추산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홍천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선포돼 다행”이라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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