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에는 달성문화센터 회원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팀과 댄스팀의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여성대학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 후배들의 입학식을 축하했다.
2019년 종강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리는 달성여성대학은 주1회 4개월 과정으로 화원, 다사 2개 교육관에서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달성’이란 주제로 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문화 교양, 건강, 환경, 노후 설계, 문화 탐방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성대학을 통해 배움의 성취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성의 따뜻한 리더십으로 군민 모두가 빛나는 양성평등한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달성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달성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10일)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달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및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9월에 펼쳐지는 전국 단위 합동캠페인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달성군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 보건소 내 1층 민원대기실에 ‘레드서클(Red Circle)’ 홍보부스를 설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하며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혈관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세대를 대상으로, 달성군 내 산업체 5곳을 방문,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중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발견해 지역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청 공무원, 추석명절 맞아 ‘이웃사랑 헌혈’ 행사 진행
달성군청 직원들이 지난 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웃사랑 헌혈 행사를 펼쳤다.
이날 달성군청 직원 40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